"검찰이 여론 재판에 휘둘리지 않고 진실 밝힐 것"
홍 지사는 이날 도청 현관 앞 출근길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왜 자꾸 이런 식으로 출근길에 이러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묻는 말에는 "검찰이 여론 재판에 휘둘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외에 홍 지사는 입을 닫았다.
앞서 홍 지사는 전날(21일) 출근길 언론 취재에 대해 "아침마다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거취 표명에 대한 질문에는 "불쾌하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지사는 지난 13일부터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로부터 성 전 회장의 '홍준표 1억'이라는 메모와 관련된 질문 공세를 받아왔다.
[신아일보] 박민언 기자 p456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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