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65세 저소득층 노인중 희망자 116명을 대상으로 강진의료원에서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노인건강진단’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무료 건강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노인건강진단 항목은 기본 혈액검사, 안과 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12항목에 대해 1차 실시하고,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결과 유질환자는 보건소 등록 후 의료기관 연계와 방문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백내장 등 개안수술 대상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신아일보] 강진/한홍근 기자 hk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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