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교류·인재 양성 협력 MOU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20일(필리핀 현지 시간) 필리핀 세이부 의과대학&의과대학병원과 MOU(우호협력) 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이 필리핀 세이부 의과대학&의과대학병원의 포텐시아노 라라자발(POTENCIANO LARRAZA BAL) 기관장을 방문, 체결한 협약식으로 의학, 과학, 교육 분야에 있어 상호 발전과 자국민의 건강증진 기여 및 의료정보 교류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향후 양 기관간의 의료진 및 연구원들 간의 인적 교류는 물론 강의, 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한 활발한 학문적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의료 한류의 붐을 조성해 가는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의료와 교육, 의료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간다는 복안이다.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의료 한류 실현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몽골, 중국 등의 많은 의료기관 및 병원들과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 의료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선진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환자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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