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복지부 공모 ‘전북금연지원센터’ 선정
원광대병원, 복지부 공모 ‘전북금연지원센터’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4.19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전북도 수행기관인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전국 시·도별 지역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공모 과정을 거쳐 전북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올해 9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2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인다.

원광대병원은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다학제(醫齒韓藥看)가 연계된 통합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금연사업의 형평성을 향상시키고, 전북도 금연사업의 연계 지원시스템을 활성화 해 도민의 흡연율 감소를 적극 추진한다.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이번 전북금연지원센터 선정은 재단,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병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원광대병원은 아픈 환자들의 전문 진료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금연지원센터 선정을 계기로 전북도의 흡연율을 더욱 감소시켜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