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남양주시의원 "장애인 주차 '지킴이 센터' 시급"
신민철 남양주시의원 "장애인 주차 '지킴이 센터' 시급"
  • 정원영기자
  • 승인 2015.04.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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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량으로 실효성 떨어져"

▲ 신민철 남양주시의원
경기도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은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222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18일 신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남양주시에 설치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활성화 및 홍보 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상시감시체계 확립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민철 의원은 “현재 장애인전용주차장은 불법주정차한 차량들로 그 실효성이 떨어진 실정”이라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리를 위해 지킴이센터가 시급하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