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불량 수종 갱신을 위해 벌채한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 산림보호협회, E-Mart 태백점,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경영센터 등 환경단체 및 기관, 민간기업 등의 희망자들은 이날 우리나라의 향토수종인 소나무를 함께 심었다.
진재식 국유림관리소장은 "한그루, 한그루를 정성스럽게 심은 소나무가 모두 아름드리 금강송으로 성장해 그야말로 '희망의 나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 낙엽송, 옻나무, 마가목, 물푸레, 자작나무 묘목 총 약 28만 그루를 89만3000㎡의 국유림에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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