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자문단과… 민간 자체점검 유도
강원 철원군 안전총괄과(과장 김덕조)는 17일 관내 특정관리 대상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정관리 대상시설이란 공동주택 아파트(5층~15층), 중소형 건축물(연면적 1000㎡~5,000㎡), 토목공사장(공사비100억이상), 교량·육교, 다중이용 건축물 등 재난예방을 위한 관리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군 안전총괄과는 특정관리 대상시설인 관내 5개 웨딩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균열, 누수 등 구조체 및 전기, 소방, 가스 안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 과장은 “점검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다”면서 “관청 주도 점검에서 민간 자체참여를 유도해 시설물 소유·관리자의 책임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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