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김무성 긴급회동… '성완종 파문' 논의할 듯
朴대통령·김무성 긴급회동… '성완종 파문' 논의할 듯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4.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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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거취' 논의할까?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성완종 사태'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3시15분부터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긴급회동했다.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회동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년 합동 추모식이 열리는 경기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청와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성완종 파문'의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완종 파문'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에 대한 논의도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의 회동과는 별개로 출국에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갖고 부재중 국내 상황 관리를 위한 지침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