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안과학’ 개정판 발간 ‘앞장’
‘성형안과학’ 개정판 발간 ‘앞장’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4.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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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 원광대병원 안과 교수
 

대한성형안과학회장인 원광대학교병원 김상덕 안과 교수<사진>가 성형 안과의 기본 교과서로 사용하게 될 ‘성형안과학’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성형 안과의 기본 지식과 술기를 익히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온 이 교재는 지난 2004년 안성형학이란 성형안과 교과서로 발간된 이후 2009년 제2판 개정을 거쳐, 2013년 ‘대한안성형학회’가 ‘대한성형안과학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올해 ‘성형안과학’으로 개명해 제3판 개정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제10대 대한성형안과학회장으로 선출 된 김상덕 교수는 초판 집필진으로 참여, 제2판 대표집필, 2015년 제3판 대표 집필진으로 참여해 국내 유수의 교수 및 전문의들과 성형안과학 발간에 앞장섰다.

이번 성형안과학에 수록 된 내용들은 안성형 분야에 있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 방법과 수술 방법들은 물론 우리 실정에 맞는 알기 쉽고 간편한 의학용어들을 사용,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정리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의 내용들이 보완됐고 자료 사진들 역시 실제 진료 사진들로 꾸며져 있어 성형안과학을 전공하는 의학도들의 교육과 술기를 배우는 데 있어 훌륭한 교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성형안과학의 기본 지침서라 할 수 있을 만큼 내용의 충실도를 위해 많은 대학의 전문 교수들께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제3판 개정본이 배우는 의학도 여러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성형안과학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