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쓰던 아이패드, 3300만원에 낙찰
프란치스코 교황 쓰던 아이패드, 3300만원에 낙찰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5.04.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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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경매에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사진=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가 14일(현지시간) 우루과이 경매에서 3만500달러(한화 약 334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이패드 뒷면에는 교황의 이름이 새겨져있으며, 교황청의 인증서가 첨부돼있다.

교황은 우루과이 신부 곤살로 아에밀리우스에게 "좋은 일에 쓰라"며 선물로 준 바 있다.

이 신부는 지역 학교에 아이패드를 기증해 학교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사용하도록 했다.

낙찰자의 이름과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