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15일자 지면 엠바고… 새로운 특종?
경향신문 15일자 지면 엠바고… 새로운 특종?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5.04.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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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도 엠바고… 성완종 관련 특종 여부에 관심집중

 
사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자필 리스트로 정치권이 들썩이는 가운데 녹취록을 잇따라 터뜨리며 특종을 터뜨리고 있는 경향신문이 15일자 지면 1면부터 5면까지 엠바고를 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바고는 취재원 요청 등에 따라 기사 보도시간을 미루는 것을 의미한다.

성완종 전 회장의 녹취파일을 갖고 있는 경향신문이 엠바고를 걸면서 새로운 특종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리스트에 거론된 이완구 총리가 목숨까지 걸겠다는 등 강경한 반응을 보이면서 이 총리와 관련된 보도가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경향신문 엠바고에 이어 세계일보도 엠바고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