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소아A형간염 등 14종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12~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아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아 A형간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6~12개월 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이로써 선택 예방접종이였던 A형간염이 추가돼 무료예방접종이 14종으로 늘어 영·유아 보호자의 접종비용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시장·군수·구청장이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육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를 통해 각 시기별 예방접종을 잘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지원대상 백신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 3245)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