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vs 수박E&M '진실공방'… 사생활 언급까지 '폭로전' 치닫나?
송가연 vs 수박E&M '진실공방'… 사생활 언급까지 '폭로전' 치닫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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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연 SNS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과 소속사 수박E&M의 공방이 뜨겁다.

13일 송가연의 소속사 수박E&M에 따르면, 송가연 측은 운동시간이 보장되지 않았고 TV 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다는 등 계약 조항이 불공정하다고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E&M 측은 "본사의 출발은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었다"며 송가연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소속사는 소속사는 송가연의 정산의무 관련 주장에 대해 "송가연 선수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금까지 수익금에 대한 정산 의무를 단 1회도 소홀히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송가연의 사생활도 언급했다.

수박 E&M은 "송가연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왔다"며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가연은 격투기선수로 '로드FC 020' 등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