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유서 남기고 잠적 (속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유서 남기고 잠적 (속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4.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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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외교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원외교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성 전 회장은 이날 새벽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섰고, 운전기사가 오전 8시경 경찰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