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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공무원연금개혁 반드시 완수해야"
朴대통령 "공무원연금개혁 반드시 완수해야"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4.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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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과정 갈등 불가피… 사회 리더들 역할 중요"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라이온스연합회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김병기 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우리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고, 과감한 경제혁신을 통해서 30년의 성장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라이온스연합회 대표단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갖고 "올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가를 혁신하고,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쌓을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경우 당장은 고통이 따르지만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완수해야만 하는 과업"이라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노동, 금융, 교육, 공공의 4대 구조개혁 역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국민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개혁 추진과정에서 갈등과 장애요인이 없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여러분과 같이 우리사회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라이온스의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과 나라사랑의 의지를 알 수가 있는데 지금의 어려움을 피하지 말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라이온스 회원 중에는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알고 있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절실한 과제"라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때마다 직접 방문을 하는데, 그곳에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분들이 성공하고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제도 살리고, 국가적으로 도약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맡으신 사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능력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재해복구 지원 등을 통해 국민통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한국라이온스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국가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소통 행보를 더욱 확대하는 의미로 봐달라"고 말했다.

한국라이온스연합회는 지난 1917년 미국에서 설립된 민간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한국지부로서 1959년 창립했고, 작년 말 현재 전국 2069개 클럽에서 7만8242명(세계 4위 규모)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엔 김병기 회장을 비롯한 라이온스연합회 및 지구 간부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박 대통령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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