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10대들 빈 가계 돌며 상습 절도
가출 10대들 빈 가계 돌며 상습 절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04.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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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10대 가출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이모(17)군을 비롯한 가출여학생 2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경기 북부지역을 무대로 영업이 끝난 빈 가계만을 터는 수법으로 의정부·양주·동두천 등에서 총 24회 걸쳐 3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집중 수사에 나선 결과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