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정지훈 씨, 국제세포병리사 자격 취득
원광대병원 정지훈 씨, 국제세포병리사 자격 취득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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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병리과에 재직 중인 정지훈 선생<사진>이 IAC(국제세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세포병리사(Cytotechnologist)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

2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병리과 정지훈 선생은 지난해 9월에 국제세포병리사 인증시험을 치러 지난 1일 자격인증을 통보 받았다.

세포병리사는 조직 및 세포병리 검사분야에 종사(병리과)하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조직 세포검사 분야의 전문지식을 지닌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세포병리기술학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인증을 받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병리사를 말한다.

세포병리사 자격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대한세포병리학회 세포병리사회에 주관하는 선발시험을 거쳐 약 10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KAC(Korean Association of cytotechnologist)의 자격인증시험을 통과한 후 국제세포병리사가 되기 위한 인증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원광대병원 병리과 노종섭 실장은 “본원에서는 직원들의 전문 지식 능력 배양을 위해 적극 지원 해줘 우리과에 3명의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자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게 됐고 외부 인증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