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지방청장 등 참석…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로 이해도 높혀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일 오후 2시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병무청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병무행정 퀴즈 이벤트, 연예인 응원동영상 상영, 4인조 전자현악 공연 등 사전공연과 홍보동영상 상영, 토크 콘서트는 박창명 병무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대변인 등이 직접 참석해 병무청장 인사말, 패널 토크 콘서트, 기타 병무행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대학교 학생들은 휴학, 입영, 입영 연기 신청, 예비군 훈련 등 병무행정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한다.
또 병무청장 등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병역의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충실하게 설명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줄 계획이다.
경상대학교와 병무청은 “학생들이 병역의무에 대해 부담감과 궁금증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관련 기관을 통해 질의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설명회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재미있게 진행해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입영 등 병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병무청 홈페이지나 지방청으로 문의하면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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