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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록히드 마틴서 '사드' 정보 받지 않았다"
국방부 "록히드 마틴서 '사드' 정보 받지 않았다"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4.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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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다 한국 정부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관련 정보를 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우리 정부는 구체적으로 관련된 정보를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나승용 국방부 부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2013년에 방위사업청에서 우리의 L-SAM(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연구개발을 위해서 일부 사드와 애로우(이스라엘 요격미사일) 관련 자료를 제작업체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부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당시) 업체로부터 관련된 자료는 받지 못했다는 응신을 (최근 방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2013년 방공포병전투발전 세미나에서 록히트마틴사에서 일부 사드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한 것은 확인했다"며 "그 외 특별히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회적으로 사드 관련 정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나 부대변인은 "확인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인터넷판 기사에서 록히드마틴의 국외 항공·미사일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댄 가르시아 수석 책임자의 말을 인용, "(한국 정부가) 사드 시스템을 사들일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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