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태권도 남매, 전국소년체전 인천대표 발탁
계양 태권도 남매, 전국소년체전 인천대표 발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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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소재 소양초교 6학년 김태강 어린이와 북인천중학교 3학년 김지수 학생 남매가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인천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발탁됐다.

김지수·김태강 선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에서 국기원 4품으로 1위, 국기원 3품으로 1위를 각각 차자해 인천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계양구 박촌동 출신으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때 ‘혜성태권도 체육관’(박촌동 소재)의 관장인 지선영씨(50)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태권도를 시작하게 됐다.

지선영 관장은 “박촌동에서 20년간 한자리에서 꿋꿋하게 태권도의 열정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는 지역에서는 전통있는 명품 태권도장으로써 아이들의 교육에만 힘써 지금까지 달려왔다” 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인 김범철씨(47)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하게 됐는데 남매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태권도장을 찾게 됐다” 며 “훌륭한 지선영 관장의 지도아래 충실히 틈틈이 지도해 주고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은 성적을 낸 것같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