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미세먼지 농도…‘강원도’ 가장 높아
3월 넷째 주 미세먼지 농도…‘강원도’ 가장 높아
  • 온케이웨더
  • 승인 2015.04.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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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29일 황사 남하…대구·대전·충북 일평균 ‘나쁨’”
지난 3월 넷째 주(3월 23~29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강원, 충북, 경북·경기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가 6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청북도 64㎍/㎥, 경상북도·경기도 5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금)은 안정한 고기압 내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축적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였다. 강원도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기록했다.
 
29일(일)은 전날(28일·토)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그 일부가 남하해 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대구, 대전, 충청북도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종로구 57㎍/㎥였다. 그 뒤를 서초구 56㎍/㎥, 마포구·영드포구·관악구 55㎍/㎥ 순으로 이었다.
 
반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았던 자치구는 금천구·용산구·동작구로 45㎍/㎥였고 이어 강서구·양천구 46㎍/㎥ 순으로 나타났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