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급식실 실내공기 교차 오염에 의한 학생 식중독 사고 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한 급식시설 조성’을 위한 학교 급식시설 설계 매뉴얼을 개발, 급식시설 신축 및 현대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새미래초등학교 등 4개 신설학교와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학교의 급식시설 운영 실태와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급식시설에 적합한 표준 도면과 주방 환기시설 및 배수시설 시공 상세도를 개발, 매뉴얼화 했다.
건축, 기계설비 등 공정별로 반영해야 할 주요 내용과 개선사례 등을 발굴, 업무 담당자들의 주관적 급식시설 시스템 결정에 따른 조리종사원의 업무능률 저하와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을 최소화했다.
박진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를 급식시설 신축 및 현대화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환류(Feedback)토록 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이며 급식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시설 확충에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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