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게 못 버티고 무너지 듯…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주차장 인근에서 하수도 준설 차량이 임시포장된 도로 위를 지나던 중 도로가 꺼지면서 인도 방향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현재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침수 방지 공사를 위해 나왔다가 공사장으로부터 30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지점은 상하수도 공사를 한 뒤 그 위를 아스팔트로 임시로 메웠던 곳인데 무거운 하수도 준설 차량이 지나가자 무너진 것이다.
당국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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