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박물관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메일링 서비스 신청도
농림축산식품부가 매일 간편한 아침식단을 추천하고 요리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초등학교 등교시간이 오전 9시로 늦춰지면서 자녀의 아침식단을 고민하던 한 어머니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페이스북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농식품부는 아침밥 간편요리법을 묶어 펴낸 '중학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침밥', '행복한 아침밥상' 등 책을 바탕으로 어머니가 요리하기 편하고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메뉴를 추천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쌀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 확인하거나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7월부터는 쌀 요리앱 '코리안 쿡'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식감이 거칠지만 몸에는 좋은 현미를 이용해 학생들이 먹기 좋은 전으로 만든 '현미달걀완자전'을, 둘째날인 31일에는 김치카레덮밥을 각각 제안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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