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군단, 철원·포천 일대서 지상협동훈련 실시
5군단, 철원·포천 일대서 지상협동훈련 실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5.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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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내달 3일까지

 

 

육군 제5군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원 철원지역과 경기 포천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2015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적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적의 지상 및 공중침투, 주민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상황을 조성해 현역 군장병과 향방예비군, 행정관서, 경찰 등 전 작전가용 기관이 참가해 진행된다.

특히 훈련기간 중인 4월 1일부터는 향방예비군이 소집돼 향방작계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5군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일부지역에서의 공포탄 사용 등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