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보건소가 청소년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3개 고등학교 777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흉부 X선-촬영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학교내 집단 생활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내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삼척마이스터, 도계 고등학교, 다음달 30일은 삼척여자 고등학교 순으로 순회 검진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학생은 투약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시 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삼척시 보건소 예방의약부서(033-570- 46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삼척/이기준 기자 baro8285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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