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시행
홍성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시행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5.03.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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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평소 보건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진료 및 보건교육 등 포괄적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중 12개마을 선정해 매월 방문의 날을 지정해 월 3회이상 이동진료 및 기초검사,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평소 보건기관을 방문하기 불편해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한기를 이용해 기체조 및 건강체조, 미술요법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수준높은 보건서비스 제공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