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스마트 전통시장' 23일 오픈
'우체국 스마트 전통시장' 23일 오픈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03.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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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 상품 판매… 우체국 택배 배달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이 23일 오픈한다.

1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전통시장'에서는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을 판매하며 우체국택배로 배달도 해준다.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을 활용하면 인근 전통시장의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토어뷰(360°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구매도 가능하다.

덤, 떨이, 에누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행사와 지역정보를 상품과 연계하는 시장소개, 맛기행, 특산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안에 '우체국 전통시장' 참여시장을 150개 전통시장, 300개 상점, 600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3∼30일 '우체국 전통시장' 앱을 다운로드 받기만 하면 할인쿠폰을 주고, 전통시장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한과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