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10만번째 자원봉사 등록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에는 10만명의 봉사자가 등록돼 인구대비 16%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번째 자원봉사자로 등록은 예봉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준혁 학생이 선정됐다.
김 군은 "중학생이 된 기념으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등록했다"며 "10만번째 봉사자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13만명, 다가오는 2020년에는 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참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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