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보건소는 저소득층에게 국가 암 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수면비용 추가 지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직장 8만6000원, 지역 8만5000원 이하)에 한하며 국가5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일반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 5대 암 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이 발생해 치료를 받을 경우 보건소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암 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평생 건강관리의 첫걸음인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꼭 수검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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