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아토피·천식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천식 질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1·2종,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직장 : 8만8000원, 지역 : 8만7000원)이다.
대상자에게는 아토피 천식 질환 검사와 치료, 약제비에 드는 본인부담금을 연 20만원까지 지원하며, 등록 후 발생한 의료비만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진료비 지원신청서와 진료확인서 또는 의사소견서, 의료비(진료비, 약제비) 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방문접수 및 등록하면 된다.
[신아일보] 천안/김병호 기자 lgp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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