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건소, 아동 치아 관리 ‘꾸러기 구강건강캠프’ 운영
예산보건소, 아동 치아 관리 ‘꾸러기 구강건강캠프’ 운영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5.03.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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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유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충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7월까지 ‘꾸러기 구강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화·수요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올바른 칫솔질과 치과 진료 체험 등 체험위주의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해 치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혀 치아에 대한 관리를 유아기 때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참여 아이들의 충치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영상교육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킨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치관진료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5개소 7세 아동 49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