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 운영
영등포,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15.03.1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구청 회의실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오는 19일 의료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을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함께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의료 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의료기관의 잘못된 진료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의료분쟁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의료인과 법조인 등 전문 상담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청본관 1층 회의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나 미리 전화(2670-4802)로 예약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가져올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