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3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확보를 위해 보령화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이하 보령화력본부)에서 김두형 서장, 보령화력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해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처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경비법상 해양경비 활동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령해경·보령화력 본부간 협약사항 이행을 통해 각종 정보 및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긴급상황 대응체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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