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달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군산, 내달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5.03.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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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신고시 과태료 최대 3/4 경감

전북 군산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의 중점 추진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거부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불명 등록자, 주민등록 발급 지연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재등록, 증 발급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