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열기구 추락…한국인 관광객 12명 부상
터키서 열기구 추락…한국인 관광객 12명 부상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5.03.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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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당시 강풍으로 바구니 옆으로 누운 채 추락

터키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한국인 관광객 12명이 부상했다.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터키 주요 관광지인 데니즐리 주 파묵칼레 지역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한국인 관광객 12명이 다쳤다.

주터키 대사관 등에 따르면 관광객 5명은 골절상, 7명은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열기구는 착륙 당시 강풍으로 바구니가 옆으로 누운 채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이들은 부상에 따라 귀국 일정을 앞당겨 11일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