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 감골운동장서 척사대회
이날 척사대회는 오곡밥과 나물 등 푸짐한 음식이 마련된 가운데 농악, 국악,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려 향우간 정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우리민족의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정월대보름 무렵 실시해 전통을 계승하고, 매년 향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가적인 재앙인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향우님들의 마음도 몹시 슬프고 때로는 화도 나셨을 것”이라며, “오늘 척사대회와 여흥시간을 통해 슬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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