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2015년도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시교육청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배움터지킴이 활동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움터지킴이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해 약 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이번에 위촉된 배움터지킴이는 중ㆍ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151교에 302명이 배치된다.
배움터지킴이들은 학생들의 등·하교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을 순찰, 학생 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을 통해 학교내외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형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지킴이선생들이 자긍심을 함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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