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워킹’ 8주 건강 프로그램 운영
‘해피 워킹’ 8주 건강 프로그램 운영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5.03.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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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소, 남양유업 세종사업장 직원 대상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업장과 손잡고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는 장군면 소재 ㈜남양유업 세종사업장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8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와 ㈜남양유업 세종사업장은 ‘해피 워킹’을 건강 테마로 선정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챙긴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조사결과 60.7%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나 걷기 실천율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선 남양유업 사업장 간호사는 “지역 보건소와의 연계 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고 행복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 이라며 “세종시형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이 모범이 돼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