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방지 관련 법안 처리, 주요 의제 될 듯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상견례 성격의 회의가 열린 데 이은 것으로, 국정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흉기 피습사건을 계기로 탄력을 받은 테러 방지 관련 법안의 처리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 지도부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당이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하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영유아보육법 개정,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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