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여행] “드넓은 잔디구장 단체활동하기 좋아…큰 일교차 ‘유의’”
기암괴석으로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유명산, 명지산 등이 자리한 가평은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1박 2일의 짧은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이다.
가평에서 단체여행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삼정골잔디구장펜션을 주목할만하다. 삼정골잔디구장펜션은 온돌형 객실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8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체가 머물기 좋은 넓은 거실과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내부 분위기가 특징이다.
펜션과 맞닿아 있는 축령산에는 축령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서리산 정상에는 연분홍 터널을 형성하는 1만평 규모의 철쭉군락지와 4계절 푸른 아름드리 잣나무림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7일(토) 가평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10℃를 나타내겠고, 8일(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5℃, 낮 최고 기온은 11℃를 보일 전망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크므로 옷차림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이외에도 가평에서는 프랑스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 남이섬 섬 등의 유명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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