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 열어
김천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 열어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5.03.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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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4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을 시청으로 초청 소통과 공유를 통한 시정발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혁신도시에 입주해 온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대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이전공공기관장이 참석해 혁신도시의 발전방향과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정착방안 그리고 김천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시는 2015 주요시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공공기관에서 특히 관심이 많은 혁신도시 정주환경에 대한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정주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김천은 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조성, 남부내륙철도건설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호기를 잘 활용해서 김천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