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청, 6일 첫 회동… 정례화 논의될 듯
고위당정청, 6일 첫 회동… 정례화 논의될 듯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3.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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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김무성·유승민·이병기 총리공관서 회동

이완구 국무총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이 오는 6일 첫 고위당정청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명은 오는 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 모여 공무원 염금 개혁 등을 비롯해 민생경제 주요 입법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고 여권 관계자가 4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이 처음 모이는 자리인 만큼 특정한 안건을 놓고 이야기가 오간다기 보다는 연금 문제를 비롯해 정국 전반에 대해 제한 없는 입장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고위 당정청 회동의 정례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협의체가 여권 수뇌부 공식 4자 협의체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은 이 총리가 주관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