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16일까지 결핵 무료 이동검진
보령보건소, 16일까지 결핵 무료 이동검진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3.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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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보건소는 만성감염병인 결핵의 조기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취약계층 주민, 10일부터 16일까지는 새학기 청소년 결핵예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 농촌마을과 노인 및 다수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고등학교 2·3학년 등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결핵 이동검진팀과 연계 실시한다.

검진 일정은 5일 효나눔센터, 주교면, 6일 웅천읍, 주산면, 9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성주면, 청라면,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이다.

보건소는 결핵이동검진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등록, 완치까지 무료진료 및 투약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