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올해 안녕·풍년 기원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15회 예산달집축제가 4일 무한천 둔치공원에서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 예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연 만들기, 깡통 돌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곡밥과 부럼 같은 정월대보름 음식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에서는 관람객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문이 달집과 함께 타올라 군민 모두의 안녕과 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황선봉 군수는 “층남의 새로운 중심지 낭만과 힐링이 있는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하시는 일마다 운수대통 하길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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