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명품축제로 만든다
밀양아리랑대축제 명품축제로 만든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03.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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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지원실무기획단 구성… 추진상황 매주 점검

경남 밀양시가 오는 5월 열리는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요행사 관련업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축제지원 실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단은 축제기간까지 행사 주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 운영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보완, 아이디어 도출 등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축제의 형태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1일 김주명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축제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해 청취했으며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축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동안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와 더불어 첨단 문화 콘텐츠인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를 함께 개최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양만이 갖는 새로운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한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5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남루 및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