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상해 강생국제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통영, 상해 강생국제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5.03.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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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으로 맛으로 중국인 마음 사로잡는다

경남 통영시는 지난 1~2일 중국 상해강생국제여행사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통영케이블카, ES리조트, 중앙시장, 동피랑 일원을 중심으로 경남&통영 맞춤여행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온라인 여행 사이트인 시트립사의 통영·경남 홍보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등 관광 자원 소개 및 중국관광객 유치방안을 협의하고 중국 중산층 고객대상으로 맞춤여행 관광상품을 기획·개발하기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강생국제여행사 최배연 부사장은 “통영케이블카는 바다와 산, 도시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관광 상품으로의 가치가 아주 높다”며 “동피랑의 색다른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중앙시장의 신선한 해산물은 중국인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함으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국 여행객의 관광패턴도 단순 관광지 투어에서 개인 기호와 취향, 힐링과 휴양을 위한 여행으로 변화되고 있어 통영을 중심으로 경남 일원을 포함한 맞춤 여행상품을 구성해 5월부터 케이블카, 장사도, 동피랑, 중앙시장 등 통영관광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은 타지자체에 비해 높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가 높고 대중국 통영관광설명회 개최, 상해 인민광장과 기차역 지하철 광고, 통영온라인 광고 등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통영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중국 관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