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하천정비에 국비 2180억 투입
영남권 하천정비에 국비 2180억 투입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3.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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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부산시 등 6개 광역시·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 2180억원의 국비를 확보·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지방하천의 재해예방 등을 위해 부산시 9건 150억원, 대구시 13건 140억원, 울산시 4건 79억원, 전라북도 2건 22억원, 경상북도 55건 918억원, 경상남도 47건 871억원 등 6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130개 사업에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재해예방 차원에서 치수사업 위주의 예산을 우선 지원해 지방하천의 홍수피해 최소화와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 각 지자체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협의와 함께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