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밀양교육장으로 취임한 김태중 교육장은 2일 취임과 동시에 직원 20여명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혼탑 참배에 앞서 신임 김 교육장은 대강당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지고 더불어 깨끗하고 청렴한 밀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중심의 교육, 원칙중심의 행정, 협력과 창의중심의 교육지원청 문화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밀양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밀양교육의 역점과제인 ‘밀양에 살으리랏다’프로젝트로 밀양의 얼을 배워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도록 노력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발전적인 밀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거창 출신으로 진주교대, 경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창원 봉덕초등학교 교장, 양덕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고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