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거점 국립대학 위상 갖추다
인천대, 거점 국립대학 위상 갖추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3.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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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UI 발표… 2015학년 입학식도 개최
▲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 및 국립대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U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2일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신입생(2680명), 학부모, 동문 및 지역사회 주요인사 등 3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입학식 및 국립대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UI(University Identity, 대학 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는 지난 1979년 설립해 36년의 짧은 역사지만 대한민국 어느 대학도 경험하지 못한 사립대학, 시립대학, 국립대학으로의 전환 과정을 성공적으로 융합하면서 모범적인 대학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 국립대 전환과 더불어 INU 송도비전 2020 선포와 대학 행정조직 전면 개편을 통해 이제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부터 뮤지컬 갈라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본 행사에서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총장 등 주요인사 환영사, 새로운 대학이미지(UI) 선포, 울랄라 세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본 행사에 이어 ‘유네스코 2015 책의 수도, 인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성을 총장,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로부터 추천받은 ‘천로역정, 희망의 귀환, 오래된 미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등 23종의 도서 2000여권을 신입생들에게 나눠 줬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